Weekly BioBrief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기업들이 안전성과 정확도를 강조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바이오 기업과 협력하여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강화하는 추세이며, 주목받는 기업들 중 일곱 건이 지금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었고, 미국 FDA와 유럽 EMA는 유전자 편집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규제 지침을 마련 중입니다.

스웨덴의 바이오 기업 신클루스파마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리나프라잔 글루레이트'의 유럽 상업화를 위해 젠티바와 2억2000만유로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리나프라잔 글루레이트'는 치료제 후보로, 중증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중국에서는 승인 받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회장이 'AI 초개인맞춤 장기재생 혁명' 출간 기념 북토크에서 고령화와 의료비 부담 해결을 위해 AI와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주장했다. 유 회장은 기존 의약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개인화된 치료가 유일한 해답이라 주장했으며, 재생 치료를 통해 한 번에 끝나는 치료 방식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빅파마와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며 성장 중인데, 이 대표의 성공 비결은 과학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있었던 것으로 소개됐다. 회사는 과학적 검증에 엄격하고, 미리 데이터를 준비해 빅파마의 질문에 신속히 답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진단기기 시장에서 AI 진단이 주목받고 있으며, 스웨덴 연구에서 AI 진단 정확도가 86.3%로 나타났으며, 국내 기업 루닛과 뷰노가 의료 AI 선도 기업으로 언급되었다.

이엔셀은 PNS 2025 연례학술대회에서 샤르코마리투스병(CMT)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인슐린과 EN001을 병행 투여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CMT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발전이라고 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누칼라'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위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아 70%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호산구성 COPD의 급성 악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임상에서 입증됐다.

한미약품이 'WONCA APR 2025' Satellite 심포지엄에서 로수젯을 소개하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적 옵션으로 강조했습니다. 교수는 로수젯을 통해 목표 LDL-C 수치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C지놈이 다중암 조기진단 제품 '아이캔서치'와 국내 1위로 평가받는 'G-NIPT'를 소개하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출처: 더바이오)

로슈의 새로운 안과 치료제 '수스비모'가 미국 FDA로부터 당뇨병성 망막병증(DR)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수스비모는 9개월마다 한 번씩 약물을 재충전하는 것으로 시력 유지와 병변 개선을 확인했으며, 기존 주사 치료에 지쳐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일라이 릴리가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공공보험에서 제외되는 결정에 반발하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정부 개선을 요구했다. 같은 GLP-1 계열의 약물들도 이번 결정에 포함되어 공공보험 지원을 받지 못하며, 릴리는 비만 역시 만성질환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관리가 인지기능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평균 약 1%의 혈당 수치 상승이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한국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가 기존 화학요법을 대체해 1차 항암 치료 시장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ADC의 발전으로 다양한 고형암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리가켐바이오 등의 차세대 페이로드 기술력이 주목받으며, 앞으로의 임상 결과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GSK가 인터루킨-5 억제 항체 치료제 '누칼라'를 COPD 치료에 승인받았는데, 이는 천식, 부비동염, 고호산구증후군에 이어 COPD까지 확대된 것이며, 해당 환자군은 미국 내 약 1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ASCO 연례회의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항암 신약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로슈는 PI3K 억제제 이토베비의 세포 성장 경로 차단을 통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유망한 임상 결과들이 발표되었지만, 추가 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을 비판하며, 실손보험 중심의 정책으로 인해 의료체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부암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피부암 진단 성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피부색과 연령을 반영한 알고리즘은 임상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 평가를 위한 데이터셋 'MIDAS'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희귀한 질환이자 치명적인 출혈을 일으키는 후천성 혈우병A의 치료 중요성과 관련된 뉴스를 통해 한국다케다제약이 국내 허가를 받은 오비주르주로 인해 해당 질환의 치료와 조기 진단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2025년 1분기 성적표가 발표됐는데, 대다수 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고, 상위 제약사들이 두드러지는 호조를 보였으나 일부 기업은 수익성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음이 확인됐다.